2025년 12월 22일

수퍼터치, 테스트 기간 단축, 규정 준수 강화 및 업무 프로세스 최적화를 위해 센트릭 PLM 도입

선도적인 영국 작업복 및 PPE 브랜드, 센트릭 소프트웨어와 함께 출시 기간 단축, 데이터 중앙화 및 지속 가능한 제품 개발 추진

캘리포니아 캠벨, 2025년 12월 23일 – 센트릭 소프트웨어(Centric Software®)는 수퍼터치(Supertouch)가 규정 준수 대비 역량 강화, 데이터 단절 해소 및 의사결정 가속화를 위해 센트릭 PLM(Centric PLM™)을 선택했다고 발표했다. 센트릭 소프트웨어는 패션, 럭셔리, 신발, 아웃도어, 홈, 가전제품, 식음료(F&B), 화장품 및 퍼스널 케어 등 다양한 리테일 및 소비재 기업이 컨셉부터 출시까지 제품 여정을 관리할 수 있는 혁신적이고 통합된 AI 기반의 엔드투엔드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을 제공한다. 기업들은 이 솔루션을 활용하여 제품 기획, 디자인, 개발, 소싱, 규정 준수, 구매, 제조, 가격 책정, 분배, 구성, 판매 및 보충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며 전략 및 운영 측면의 디지털 전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1996년에 설립된 수퍼터치는 작업복과 개인보호장비(PPE) 분야의 선도적인 제조 및 공급 기업이다. 고가시성 의류, 장갑, 안전화, 난연 장비 등을 포함한 다양한 제품군은 품질, 안전성 및 높은 가치로 잘 알려져 있다. 수퍼터치는 ISO 9001:2015 인증을 획득했으며, 다양한 산업 분야의 고객들에게 신뢰를 받고 있고, 견고한 안전 장비 리셀러 네트워크를 통해서도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 가족 경영 기업은 영국 버밍엄 스메스윅(Smethwick)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제조 시설은 파키스탄에 위치해 있다.

엄격한 영국 및 EU 안전 규정 준수 정책으로 인해 수퍼터치 제품은 장기간 심사, 테스트 및 인증 절차를 거쳐야 한다. 제품 개발 및 테스트에 소요되는 평균 기간은 12~18개월이며, 최종 생산까지는 평균 6개월이 더 소요된다. 해당 부서는 중앙에서 관리되는 데이터 소스와 효율화된 제품 개발 프로세스가 부재해, 출시 기간을 단축하고 급변하는 규제에 대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었다.

수퍼터치의 제품 디렉터인 벤 스미스(Ben Smith)는 “우리가 직면한 가장 큰 과제 중 하나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안전 기준을 따라가고 제조 공급업체의 규정 준수를 보장하는 것”이라며, “개발 기간이 길다는 점도 지속적인 문제이며, 보온성부터 발광성, 내열 및 내절단에 이르기까지 모든 항목에 대해 매우 세부적인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검증에 실패하면 재설계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예를 들어, 고가시성 재킷이 Class 3 가시성 기준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필요한 수정 작업으로 전체 개발 과정이 한 달 이상 추가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수퍼터치는 사용 편의성, 다양한 제품 유형의 통합 관리 능력, 그리고 신뢰할 수 있는 단일 정보 소스를 통해 정확한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해 센트릭 PLM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해당 부서 담당자 중 한 명이 과거에 이 플랫폼을 사용해 긍정적인 경험을 쌓았던 점도 선택에 영향을 미쳤다.

스미스는 “제품 개발 측면에서 데이터와 업무 프로세스를 하나로 통합할 계획”이라며, “가격 책정이나 인증 정보와 같은 자료를 수백 건의 이메일과 첨부파일을 주고받지 않고도, 버밍엄 본사나 파키스탄 공장의 모든 구성원들이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되는 것은 매우 큰 이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수퍼터치는 제품 데이터에 대한 실시간 접근성과 더불어 제조 파트너와의 소통을 효율화하고 규정 준수 데이터, 기술 팩, 제품 문서 전반의 정확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스미스는 “생산량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여러 공장에서 동일한 장갑을 생산하는 경우도 있다”며, “하지만 각 공장마다 서로 다른 정보를 기준으로 작업하면, 제품 일관성을 유지하기 어려워진다”고 밝혔다. 이어 “이로 인해 기술 팩 정확도가 매우 중요하며, 막대한 비용이 드는 재작업을 피하고 모든 제품이 동일한 기준을 충족하도록 보장할 수 있다”며, “센트릭 PLM은 모든 정보를 한곳에서 관리하여 동일한 최신 정보를 기준으로 작업할 수 있어 이러한 위험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정확한 라벨 표기는 수퍼터치가 중점적으로 관리하는 분야이며, 부서 및 담당자의 중복 업무 절감 역시 주요 과제이다. 스미스는 “제품 라벨에 정확한 규격과 사이즈 정보가 표시되는 것은 필수이지만, 각 제품을 개별적으로 수정하다 보면 오류가 발생하기 쉽다”며, “센트릭 PLM을 사용하면 단 한 번에 관련 제품 전체에 변경 사항을 동일하게 적용할 수 있어 시간을 절약하고 오류를 줄일 수 있다”고 부연했다.

향후 수퍼터치는 지속 가능한 제품 개발을 확대하고, 도입 예정인 디지털 제품 여권(DPP) 요건을 충족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그는 “고객들은 점점 더 세부적인 지속가능성 및 소싱 정보를 요구하고 있다”며, “현재는 관련 정보를 수집하는 데만 1주일 이상 소요되지만, PLM을 통해 해당 프로세스가 훨씬 빨라질 것”이라 확신했다.

스미스는 “최소 50% 재생 폴리에스터 사용을 시작으로 보다 순환적인 제품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센트릭 PLM은 앞으로 더 스마트하고 지속 가능한 소재 선택을 위한 가시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센트릭 소프트웨어의 CEO인 파브리스 카농지(Fabrice Canonge)는 “수퍼터치가 센트릭 소프트웨어 가족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일상에서 사람들을 보호하는 최고 품질의 PPE 및 작업복을 생산하겠다는 그들의 약속은 매우 중요하며, 성공적인 시스템 구축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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